이번에 게임기획 공모전 붙고나서 조금 자신감이 생기긴했고,
청대 말곤 보지도않을거라 조금 확실히 해둬야겠다싶어서 몇달남기지않고 질문드려요
(아마 앞으로도 조금 주기적으로 질문이 올라올진모르겠네요;<<매번전화로하는것보단 글이 훨신 전달력있기도할것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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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전화상담중에, 수급자및차상위쪽관련해서 수급자들이 어느정도 평균치는 가지고있어도 매년 나오는 인원수나 성적이 다다르고
유동폭이 커서 넣어보라는 얘기는 들었습니다.
제가 기초생활수급자이고, 혹시모르는거고, 1차에만 넣을 수 있기에 '수급자전형을 넣어보는건 어떠냐' 라는말을 듣고 혹하기도해서
며칠동안은 수시1차에 수급자차상위, 수시2차에 면접전형을 넣으려고생각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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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면접전형에서 자료지참이 허용 가능이라는 얘기를 듣고 조금 혹하긴합니다.
여지껏 준비해온것들이 포트폴리오처럼짜여질수있다는게 꽤 큰 이점이랄까요..(사실 관련질문이 나올지 안나올지 1도 모르지만 혹시모르니..)
정교수님 매번 트위터에 렌더링이나 이펙트수업올라오는것, 혹은 제작 과제 제출물들rt되는것을 볼 때마다
가끔 행아웃에 게임학과 재학생분들 들어오셔서 과제작업하시는거 볼 때마다 흥미끌려서 게임학과를 지원했고,
최근에는 공모전준비를시작하고, 관련자료를 찾아보면서 기획쪽에서 호기심이가서 진로를 게임기획관련(사실 보편적인 기준에서의 세분화는 큰회사기준이고, 소규모팀에선 일인다역혹은 다중 팀작업이 많을것이라고 예상되기에) 틀어버렸습니다.
물론 게임기획pt나 관련진로희망생들을위한pt등을 찾아보고 정한만큼 아주 가볍게 마음이 변한것은 아니라고 생각은듭니다.
그러다보니 어느정도 저 자신에대해서 확신을 가지게되고, 면접에서 저를 보여줄 영역이 넓어졌다는 생각도 듭니다.
어느쪽도 확정적이지 않기때문에 고민이 되고, 면접전형이라는게 정확히 어떤건지 잘 몰라서 쉽사리 덤비기도 조금 힘들것같다는생각을하긴합니다.
자기소개서위주의 질문이외에는 유동질문이라 파악하기어렵다는 얘기를듣었고 어느정도의 난이도에서 질문이 나오는지도 조금 궁금하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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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면접전형에관련된것들을 조금 물어볼까합니다.
만약 면접전형에서 소화해낼 수 있을거라고 판단이되면 수시1,2차를 전부 면접전형으로 보는것도 나름의 방법 이라고 생각해서입니다.
(1차에 분위기를읽어두면 2차에도 유용하다는 판단에근거), (성적이 불안하지만 노려볼만한 수급자전형보다는 다들 동등한 조건에서 치르는 면접이기에 괜찮으리라는 판단?)
면접전형의 기초적인 고정질문들(자소서위주, 혹은 면접전형이라는걸 고려한다면 생각해낼수있는 기초적인 질문들) 에 대해서는 저번 전화상담때 얘기를 잠깐 들었습니다.
하지만 그 이외의 질문들에대해서는 교수님들이 랜덤이고, 각각 어떤 질문을 하실지는 미지수 이기에 크게 대답을 듣지는못했는데,
주로 이 질문들이 어렵게 나오는편지 궁금합니다.
예를들어, 조금 구멍을 파는경우, 프로그래밍의 기초지식에대한 질문을 던지기도하나요?
- 저는 기획과 그래픽을 중심적으로 배우고싶은거고, 그쪽에 치중된 공부를 하고있기에 프로그래밍 파트의 질문에대한 대답을 쉽게 대답할 순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만일 그게 아니라면 본인의 희망진로를 물어본뒤 그에 맞는 질문을 하시려나요?
질문은 어느정도 심도있게 물어보시나요?
- 본인의 진로에대해 조금 깊게 질문하시기도하나요?
면접전형은 몇명이 한번에 치르게되는건가요? 개인이 질문을 받고, 대답할 수 있는 시간은 어느정도 되는지 궁금합니다
- 나름대로 정리하고 퇴고시켜도 남는 것들을 모아 (길게)대답하는방향으로 준비를 하고있었는데, 조면접이라는얘기를 듣고 궁금해졌습니다(...)
저번에 만창 재수생 형에게 자신의 작품에대한 열정을 한줄로 표현하라는 질문이 나왓다고도 하는데 그만큼 추상적인 질문을 하는 교수님도 계실까요?
젠더퀴어적인 대답이 섞일만한 답변을 할만한 질문이 나올수도있다고는 생각합니다. 만약 해당 문제에대해 조금 민감하거나 반감을 가지고계신분도 계실까요?
이번에 청강 게임기획 공모전 특선(가산점x)을 받긴했는데 면접중에 꺼낼 수 있는 이야기인가요?
- 만일 게임과에대한 동기부여를 얘기하게된다면 필요한조건이긴 할것같은데..
약간 자소서 질문이긴한데 보통 자소서엔 교외수상기록을 적는게 불가능하잖아요? 청강대학교 공모전도 예외는 아니겠죠?
- 위와 동일한이유로, 동기부여에대한 얘기를 하다보면 필요할수도있겠지만, 불가능하다고하면 돌려서적을거긴합니다(.....)
자료는 개인 지참'가능' 이라고 하셨는데, 면접장 들어가서 드리고 시작해야하나요? 아니면 대답중에 꺼내 보여드리면서(?)대답 해야하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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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외에도 게임과 관련해서는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얻는게 나을까요?
만창과나, 애니메이션과 같은경우 입시학원에서 대부분의 정보를 알고있고, 준비하기에 크게 곤란한점은없었는데,
행여나 그런 정보처가 넷상에서라도 떠돌고있다면, 매번 질문을하거나 전화상담을 하는것보다는 해당 정보처를 읽어보는쪽이 더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혹시 월간 미대입시사를 사게되면 게임학과에대한 정보도 같이 얻을 수 있을까요?
- ㅇㅏ무래도 선생님들도 별로 소식없고 하는걸로봐선 크게 없어보이긴한데 만약있(고 선생님들이 신경쓰지않고 넘어갔)다면 구매해서 확인해보는쪽이 나을거라고 생각하고있긴합니다.
으..아직 더 모르는정보는 많지만
물어볼만큼 문장으로 당장 정리되는 질문은 이정도인것같습니다.
너무 주저리주저리 나불대서 죄송하구.. 만약 대답너무 길어서 못하실것같다면 다음부터는 조금씩 간단하게 분할해서 질문하겠습니다(....